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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올댓차이나]중국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661위안…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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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중국 위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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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보유액을 줄이고있는 중국의 인민은행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3일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1달러=6.8661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673위안 대비 0.0012위안, 0.02% 절상한 것이다. 위안화 기준치를 올린 것은 2거래일 연속이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1947위안으로 전일(6.1816위안)보다 0.0131위안 절하했다.

기준치는 하루만에 반락하면서 4월23일 이래 1개월 만에 저가권으로 주저앉았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7315위안, 1홍콩달러=0.88190위안, 1영국 파운드=8.9411위안, 1스위스 프랑=7.0690위안, 1호주달러=5.1414위안, 1싱가포르 달러=4.9624위안, 1위안=162.42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22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8892위안, 100엔=6.1908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23일 시중에 1400억 위안(약 22조7600억원) 규모 유동성을 주입했다.

인민은행은 공개시장 조작을 통한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7일물 800억 위안, 14일물 600억 위안의 유동성을 풀었다.

하지만 기한이 돌아온 역레포 1700억 위안 상당을 흡수함에 따라 유동성을 300억 위안 거둬들인 셈이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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