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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벤처協·여성벤처協, 인큐베이팅 공간 입주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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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벤처 관련 단체들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 입주기업 물색에 나섰다.

벤처기업협회는 부설기관인 SVI가 이달 말일까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무실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내에 위치해 있는 SVI는 1999년 설립한 이후 약 300개 기업들을 인큐베이팅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특히 이곳에 입주한 기업들은 분야별 전문가와 선배기업들로 구성된 멘토단을 통해 창업 진행부터 경영에 관한 전반적인 애로사항에 관해 상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정책자금 활용이나 각종 정부지원사업과 연계를 통해 사업자금 및 인력 등도 지원 가능하다.

신규 입주기업 모집은 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의 기창업자가 대상이다. 사무실은 약 40평형(계약평수기준) 정도로 기본형의 경우 월 임대료(관리비 포함)가 약 130만원 정도다. 전기세는 별도다. 입주기업 선정은 사전 방문상담→신청 및 서류접수→1차 서류심사→2차 발표심사→최종심의 순으로 진행된다.

문의는 벤처기업협회나 SVI로 하면 된다.

한국여성벤처협회도 '여성특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정보기술(IT)과 소프트웨어(SW), 제조업 등 기술기반에 특화된 센터는 서울 역삼동 팁스(TIPS) 타운내에 위치해있다. 이에 따라 팁스타운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고, 여성벤처협회 여성 최고경영자(CEO)간 네트워크 구축 등도 가능하다. 현재 15개의 여성 1인 창조기업이 입주, 활동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총 4개 기업으로, 여성 예비창업자 및 1인 창조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입주는 서류평가, 발표평가, 관찰식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입주계약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김승호 기자 bada@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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