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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뉴욕증시 마감] 방산주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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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9.99포인트(0.43%) 상승한 2만894.8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29포인트(0.52%) 오른 2394.02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92포인트(0.82%) 오른 6133.62에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1100억달러(약 124조원) 규모의 무기 거래를 성사시킨 영향으로 방산 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록히드마틴이 1.5% 올랐고, 보잉도 1.6% 뛰었다. 제너럴 다이내믹스 역시 1%가량 올랐다.

기술주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애플이 0.6% 올랐고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각각 1.1%씩 상승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4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0.40달러(0.8%) 상승한 배럴당 50.73달러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에 이어 석유수출국기구(OPEC) 2위 산유국인 이라크가 감산 연장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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