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다음달 10일 모의논술…무료 응시기회도

-"실제 논술 고사장과 동일한 환경 미리 경험…시험 당일 부담감 줄여줄 것"

숙명여자대학교 전경./숙명여대 제공

아시아투데이 이상학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는 다음 달 10일 서울 용산구 교내에서 ‘2018학년도 숙명여자대학교 모의논술’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의논술은 논술 사교육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아울러 ‘논술우수자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 1400명(오프라인 800명, 온라인 600명)에게 무료 응시기회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모의논술은 23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온라인은 사전접수 없이 답안 제출 순서대로 접수된다. 채점결과는 다음 달 30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제공된다.

숙명여대 입학처 관계자는 “대학별 고사인 논술시험은 대학별로 출제 경향이나 시험방식이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사교육보다는 해당 대학에서 실시하는 모의논술에 응시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면서 “2018학년도 논술시험은 출제 방향이나 방식에서 전년도와 비교해 큰 변동사항이 없으므로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숙명여대는 9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2018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원서접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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