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쿠쿠전자, 주방가전 넘어 IoT 생활가전으로 확대... 신제품 3종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쿠쿠전자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IoT 기능을 갖춘 밥솥, 공기청정기, 정수기를 출시했다. 제공 | 쿠쿠전자



[스포츠서울 이상훈기자] 생활가전 전문업체 쿠쿠전자가 22일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IoT(사물인터넷)가 적용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쿠쿠전자가 선보인 IoT 신제품은 전기압력밥솥,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3종이며 앱스토어에서 ‘IoT@home’을 다운받으면 와이파이(Wi-Fi)가 되는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 쿠의 이번 IoT 신제품은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쿠쿠전자의 IoT 밥솥은 타 제품에 없는 알림 및 안내 기능이 탑재돼 있다. 예를 들어 장기 미사용 알림 기능은 고객의 밥솥 미작동 기간을 파악해 가족이나 지인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달, 고객의 안부와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다. 독거노인이나 부모님의 활동 정도를 확인하는데 용이하다. 뿐만아니라 밥솥 물받이 청소 시기, 고무 패킹 교체 시기, 살균세척 경과일 등을 안내해 주는 기능도 탑재돼 맛있는 밥맛을 유지하고 밥솥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쿠쿠의 IoT 공기청정기 역시 이러한 알림 및 안내 기능이 포함돼 있어 제품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기 오염도를 측정해 제품을 동작할 것을 권고, 최적의 실내 공기 질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IoT 정수기는 위생을 위해 살균 기능도 포함돼 있으며 고객이 쉽게 살균을 동작 시킬 수 있고 주기도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쿠쿠 IoT 신제품은 고객의 이용 정보를 빅데이터화해 제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른 사용자 집과 우리 집의 공기 질을 비교하거나, 밥솥 레시피나 보온시간과 같은 통계를 보며 밥솥 사용 팁을 얻을 수 있다. 쿠쿠가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들은 연동된 제품끼리 호환돼 자동 제어된다. 또한 밥솥 패킹이나 공기청정기 필터와 같은 소모품 교체 주기를 팝업으로 알려 주며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IoT 숍 홈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쿠쿠의 IoT 제품은 단순히 제품을 원격 제어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고 이를 통해 건강이나 위생 등이 개선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쿠쿠의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party@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