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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편의점에서 아포카토를?…GS25, 라벨리와 손잡고 'Cafe25 아포카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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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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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업계 최초로 아포카토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포카토’는 이탈리아어로 ‘끼얹다’ 또는 ‘빠지다’란 뜻으로, 커피전문점에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얹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

GS25는 아이스크림 전문 중소기업 라벨리와 손잡고 아포카토 전용 아이스크림을 개발했으며, 이 아이스크림에 카페25 에스프레소를 섞어 커피 전문점 수준의 아포카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컵에 담긴 아포카토용 전용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고객이 직접 추출한 에스프레소만 넣으면 된다.

GS25는 이번 아포카토 출시로 아메리카노(HOT)·아이스아메리카노·아이스카페라떼·아이스코코넛라떼까지 총 5종의 카페25 메뉴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카페25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카페25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242.7% 증가한데 이어 올해 4월까지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91.8%로 그 증가폭이 더 커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카페25 판매점포가 5000점을 돌파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차현민 GS리테일 편의점 원두커피MD는 “지난달 선보인 아이스카페라떼와 아이스코코넛라떼에 이어 이번에 아포카토를 선보임에 따라 다양한 맛의 원두커피를 즐기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면서 “다양한 상품을 선보임에 따라 고객들의 호응이 크게 높아져 올해는 지난 해 보다 약 5배가량 판매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25는 5월 들어 더운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일평균 20만개씩 판매가 되고 있으며, 지난 4월 한 달 동안에는 460만개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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