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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 이유리에게 “원망스럽다 헤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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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이유리,류수영 결별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MBN스타 이소영 객원기자]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류수영이 이유리에게 이별을 고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차정환(류수영 분)과 변혜영(이유리 분)이 결혼에 대해 갈등한 후 결별을 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정환은 과거 자신의 어머니가 변혜영에게 상처를 주며 헤어지게 만들게 했다는 것을 알자 괴로워했다.

차정환은 변혜영을 만나 “그때 왜 말해주지 않았어? 난 너가 원망스러워”라고 마음을 밝혔다. 이어 “말해줬다면 최소한 무기력하게 널 놓치지 않았겠지. 지난 8년 동안 널 원망하지 않았겠지. 그리고 다시 만나서 너랑 미래를 꿈꾸는 기대 하지도 않았겠지”라며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변혜영은 이에 “미안해, 그러지만 그때는 선배를 위하는 거라고 생각했어. 이제 알았으니까 결혼얘기 말고 연애하자”라고 또다시 결혼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차정환은 “아무런 희망도, 미래도 없는 관계가 난 싫어. 그러니까 헤어지자”라며 결별을 고했다. 그러나 동시에 괴로워하며 변혜영과의 어쩔 수 없는 이별을 슬퍼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이다.

이소영 객원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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