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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KOTRA, 우리 스타트업 캐나다·미국 시장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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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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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사장 김재홍)가 캐나다와 미국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북미 시장 진출지원에 나선다.

KOTRA는 1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캐나다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 '온타리오혁신센터(OCE) Discovery 2017'에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한국관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 운영한다. ▲아날로그플러스(웨어러블 블루투스 헤드셋) ▲원투씨엠(스마트 스탬프) ▲글로브포인트(가상현실 소프트웨어) 등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한다.

캐나다 비영리 창업지원기관 OCE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해 세계 3500여명이 참관하고 500여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부스 쇼케이스, 상담회, 세미나·강연회 등 스타트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캐나다 연방·주·시 정부 및 각 부처 담당자들과 피칭 및 상담을 하는 'B2G Zone', 60여명 투자자 및 전문가가 참가하는 'Ask an Expert'가 올해 처음 진행한다. KOTRA는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투자유치, 수출계약 등 현지진출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주선했다.

컨퍼런스 참가 기업 중 5개사는 뉴욕으로 이동해 창업보육기관 'ERA'에서 현지 벤처투자자(VC), 액셀러레이터 20여개와 멘토링 및 기업공개(IR)피칭에 참여한다.

선석기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북미시장에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첫걸음을 뗐다”며 “KOTRA는 세계적 스타트업 컨퍼런스 참가 지원을 확대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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