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오늘(12일) 오전 서울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속한 시일 안에 노동정책 방향과 개혁 일정, 주요 현안 의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협의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주요 노동과제로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과 비정규직 문제 해결, 노조활동·노동3권 보장, 노동시간 단축, 청년실업 해소 등을 들었습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에 양극화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공약을 낸 바 있다"며 "그런 공약을 실현하려면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는 정권 초기에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일자리 대책이 양극화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하며 관련 입법과 행정조치를 촉구했습니다.
[표언구 기자 eungoo@sbs.co.kr]
☞ [제 19대 대통령 문재인 당선] 기사 모아보기
※ ⓒ SBS & SBS콘텐츠허브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