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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하는 김종훈 국회의원 |
김 의원은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에서 10년 넘게 일하던 비정규직 하청노동자 2명이 울산 염포산터널 입구 20m 교각 위에서 농성하고 있다"며 "이들은 비정규직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원청의 블랙리스트에 올라 취업이 가로막힌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조선산업과 대기업 전반의 노동계 블랙리스트 문제에 대해 대선 직후 각 정당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대대적인 국정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과 현대중 사내하청지회는 비정규직 하청지회와 하청업체 대표 간 블랙리스트 관련 통화 내용 등을 공개했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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