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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대선 마지막 TV토론] 유승민 "중부담·중복지…빈곤과의 전쟁에 나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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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2일 열린 대선후보 TV토론에 나선 가운데 "빈곤과의 전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2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 시작에 앞서 자료를 보며 안경을 벗고 있다. 사진 :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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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후보는 이날 첫번째 토론 주제인 '복지와 교육'의 첫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을 내놓으며 이같이 말했다. 유 후보는 "중부담 중복지를 바탕으로 복지 정책과 빈곤 정책을 세심하게 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빈곤과의 전쟁(war on poverty)'은 1960년대 미국에서 실시된 정책으로,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빈곤지역을 퇴치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준비한 가운데 나온 표현이다. 실제 이 정책은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된 다음 해인 1964년에 린던 B. 존슨 대통령에 의해 선언되고 실시됐다.

당시 이 정책은 고용·직업훈련·보건·교육 계획과 지역활동계획으로 구분된다. 고용·직업훈련·보건·교육 계획은 직업훈련부대를 만들고, 유아보상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내용을 담는다. 지역활동계획은 지역의 거주자가 최대한 정책적 참여를 하도록 장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박상욱 기자 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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