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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대선 6차 TV 토론]문재인 “생애맞춤형 기본소득 보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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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TV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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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복지 정책으로 “생애맞춤형 기본소득 보장제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해소해서 노후 소득을 보장하겠다”면서 “어르신들 기초연금을 지금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높이고, 장애인들 기초연금도 함께 30만원으로 높이겠다”고 했다. 이어 “구직활동하는 미취업 청년들, 월 30만원씩 촉진수당을 9개월간 지급하겠다. 아동 수당을 5세 이하 아동부터 월 10만원씩 지급하고 단계적으로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어 “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실시하겠다”고 했다. 공공병원은 간병하는데 가족들의 부담이 없게끔 하고, 15세 이하 아동들의 입원 치료비를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치매에 대해서는 “국가 책임제를 실시해 치매에 걸린 어르신들 치료하고 가족들을 고통에서 해방시켜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재덕 기자 du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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