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순천서 개최

순천서 열린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대선후보에게 '국공립대 발전방안' 제언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27~28일 전남 순천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2017년 제2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순천대가 주관한 국공립대 총장협의회(회장 윤여표) 정기총회는 37개 국·공립대학교 총장 외에도 이영 교육부 차관, 황보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과 각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총회에서 ▲지자체의 국립대 시설투자 지원에 관한 사항 ▲타 부처 각종 사업 추진 시 교육부와 사전협의 방안 관련 사항 ▲ 교원의 승진 최소소요연수 통일 등을 중점 논의했다.

또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에서 주요 대선 후보들에게 제언한 '미래한국을 위한 국·공립대학교 발전 방안'에 대한 발표 등이 진행됐다.

한편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는 전국 41개 국·공립대 총장 협의기구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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