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영등포구 도시재생사업 호재로 ‘문래힐스테이트’ 수요 꾸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영등포구 일대는 서울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에 단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향후 서울 서남권 지역의 신성장을 주도하는 핀테크 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28일 우경힐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영등포구 ‘문래힐스테이트’ 전용면적 119.47㎡ 21층 매물이 지난 22일 7억8000만원에 매매로 거래됐다.
매일경제

사진제공 우경힐공인중개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우경힐공인 관계자는 “문래힐스테이트는 중대형 평형을 찾는 수요로 문의가 꾸준한 편”이라며 “정부 부동산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매매 거래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분위기를 전했다.

이 단지는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3가에 2003년 6월 입주한 최고 24층, 14개동, 전용면적 84.92㎡~165.18㎡, 총 776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공급면적 45평 이상의 중대형 평형(총 604가구) 위주로 구성됐다.

주변에 안양천과 도림천이 흐르고 문래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내 문래초가 있고 인근에 양화중, 관악고 등이 조성돼 교육 여건도 좋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 초역세권으로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1·2호선 신도림역도 가깝다. 교통 입지가 좋아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몰세권에 자리한 이 단지는 문래역 홈플러스와 영등포구청역 코스트코, 영등포역 타임스퀘어·이마트·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과 신도림역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테크노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