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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영등포구 도시재생사업 호재로 ‘문래힐스테이트’ 수요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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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일대는 서울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에 단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향후 서울 서남권 지역의 신성장을 주도하는 핀테크 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28일 우경힐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영등포구 ‘문래힐스테이트’ 전용면적 119.47㎡ 21층 매물이 지난 22일 7억8000만원에 매매로 거래됐다.
매일경제

사진제공 우경힐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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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거래를 중개한 우경힐공인 관계자는 “문래힐스테이트는 중대형 평형을 찾는 수요로 문의가 꾸준한 편”이라며 “정부 부동산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매매 거래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분위기를 전했다.

이 단지는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3가에 2003년 6월 입주한 최고 24층, 14개동, 전용면적 84.92㎡~165.18㎡, 총 776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공급면적 45평 이상의 중대형 평형(총 604가구) 위주로 구성됐다.

주변에 안양천과 도림천이 흐르고 문래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내 문래초가 있고 인근에 양화중, 관악고 등이 조성돼 교육 여건도 좋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 초역세권으로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1·2호선 신도림역도 가깝다. 교통 입지가 좋아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몰세권에 자리한 이 단지는 문래역 홈플러스와 영등포구청역 코스트코, 영등포역 타임스퀘어·이마트·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과 신도림역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테크노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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