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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KB 전산센터 입주 효과? 김포 ‘수정마을쌍용예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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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의도에 있는 KB금융그룹 전산센터가 김포시 장기동 김포경찰서 인근으로 이전한다. 지하 2층~지상 7층, 총 2개동 규모로 신축되며 28일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교통영향평가가 끝난 후 다음 달 내로 건축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201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올 7월 안에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업무시설 입주 호재로 김포한강도시 장기동 인근 아파트 인구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쌍용1번지공인중개사는 지난달 30일 김포시 ‘수정마을쌍용예가’ 아파트 전용면적 84.75㎡(구 25.6평) 중층 매물을 3억3700만원에 중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쌍용1번지공인 관계자는 “현재 경기 침체, 대선 전 불안정한 시국과 맞물려 거래가 주춤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 단지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2011년 6월 입주한 최고 21층, 19개동, 총 1474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84.75㎡는 154가구다.

단지가 공원 등 녹지로 둘러싸여 있고 가까이에 실개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서울로 향하는 다양한 노선의 버스가 다니며 김포도시철도 장기역, 운양역이 2018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운양중, 고창초, 고창중, 가현초, 장기고 등이 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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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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