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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조환익 사장 `기업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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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28일 한국기업경영학회 '2017년 기업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한전과 한국기업경영학회는 이날 "조 사장이 2012년부터 국내 최대 공기업 한전을 이끌면서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에너지 신산업을 이끈 점을 평가받아 기업경영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 사장이 한전 디지털 사업 전환을 비롯한 경영 혁신을 추진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나서는 등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도 감안됐다.

조 사장은 "한전이 고품질·고효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더 노력하라는 응원의 뜻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이나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융·복합 신산업 등으로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신에너지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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