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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특검의 입' 이규철 특검보, 박영수 특검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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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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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한 이규철(53) 특검보가 특검팀을 떠납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규철 특검보가 박영수 특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박 특검은 이에 따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이 특검보의 해임 및 후임 특검보 임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특검보는 특검팀의 대변인을 맡아 거의 매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수사 진행 상황에 관해 비교적 절제된 언어로 설명했습니다.

판사 출신인 그는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법리 구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공소유지 전략을 작성하는 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영수 특검팀의 활동에 국민적인 지지가 쏟아진 가운데 특검의 대국민 소통 창구 역할을 한 이 특검보의 헤어스타일, 외투, 머플러, 가방,등이 인터넷 등에서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윤영현 기자 y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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