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항공우주도시 조성 박차에 신규 아파트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 관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박차를 가하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경남 사천시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경남 진주·사천에 164만㎡ 규모로 조성되는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항공산단은 진주시 정촌면과 사천시 용현면에 각 82만㎡(25만평)씩 총 164만1798㎡(50만평)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 3398억원이 투입되며 2020년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경제유발효과 1조 971억원, 고용창출 9623명이 예상되는 경상남도의 미래산업이다.

이처럼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우주항공산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며 점차 그 모습을 드러내자 사천 기존 아파트도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사천시에서 지난 해 1월 분양된 ‘흥한 에르가 사천(635가구)’ 전용 84㎡의 경우 현재 2000~25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거래되고 있다. 적은 세대로 나홀로 아파트가 많아 프리미엄이 거의 붙지 않는 사천의 특성상 이렇게 시세차익이 발생해 거래되는 것은 상당히 드문 일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
특히 사천시는 극심한 신규 주택 공급 부족현상을 겪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사천 내 약 1만 8000여 가구의 1만여 가구는 1980년도에서 2004년 입주한 아파트로 노후주택 비율이 54%나 된다. 여기에 2015년 이후 새 아파트 입주가 없어 신규 아파트 공급은 더욱 절실하다.

상황이 이러하자 신규 공급되는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분양을 시작한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에는 사천시 최초 1200여건이 넘는 청약접수가 이뤄졌다.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은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사천 제1, 2 일반산업단지 등을 비롯한 10개의 산업단지가 인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교통망도 편리하다. 경상남도 전 지역을 연결하는 국도 3호선과 인접해 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진입로에 위치해 도심 및 부도심 지역간 이동이 유리하다. 남해고속도로 진주~사천 경전선(예정)과 사천공항 확장 계획이 완성되면 교통 편의성은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경남국제외국인학교, 사남초, 사천중, 용남고 등이 위치하고 학원가도 가깝게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한 중심상권이 가까워 영화관, 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시청, 법원, 보건소 등 행정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지역 내 최초로 조식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며 아이비리그, 실내농구장, 골프연습장 등 보기 드문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한다. 또, 중앙공원, 선큰 가든 및 수변공원 등의 조경계획으로 쾌적한 단지 환경을 실현한다.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과 타워형이 조화된 단지 구성을 선보인다. 판상형 평면은 전용 59㎡를 포함해 전 주택형이 4베이 이상 구조로 설계되며 타워형 평면은 2~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통풍과 환기가 우수하게 설계된다. 여기에 대형 알파룸과 펜트리 공간 등 다양한 서비스면적도 제공할 계획이다.

분양가도 경쟁력을 갖췄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3.3㎡당 750만원대로 인근의 입주 5년차 L아파트가 3.3㎡당 790만원 선에 거래가 되고 있어 상당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항공로 10(수석리 332)에 마련돼 있다.
nohsm@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