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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제주대, 900명 규모 기숙사 착공…수용률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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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8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대 제3차 BTL 학생생활관 기공식이 열리고 있다.(제주대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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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대학교가 28일 900명 수용 규모의 제3차 BTL 학생생활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2018년 3월까지 약 284억2500만원이 투입되는 제3차 BTL 학생생활관은 연면적 1만6313㎡에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립이 마무리되면 제주대 학생생활관 수용 규모는 3240여 명으로 늘어나 수용률이 기존 21.2%에서 29.3%로 늘어나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허향진 제주대 총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부족했던 기숙시설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입학정원이 줄면서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학생생활관 시설 확대에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달에도 500명 수용 규모의 제2차 BTL 학생생활관을 개관한 바 있다.
mro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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