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밀실결정, 야밤반입, 도둑배치로 이어지며 국민적 분노가 커가는 상황에서 운영비용까지 덤터기 씌우려는 행태가 너무도 기가막힌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사드 비용을 떠넘기겠다는 발언은 중국정부의 간접적 경제보복보다 더욱 뻔뻔한 노골적 책임전가"라고 비판했다.
한 대변인은 "미국이 무슨 대단한 은혜라도 베푸는 양 말하지만 철저히 자국의 이익만을 위한 패권적 행태"라며 "박근혜 정권의 타협물인 사드는 박근혜정권의 몰락과 함께 실효성이 사라졌고 미국을 위한 사드는 미국으로 돌아가야 맞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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