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동신대,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에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제공 : 대신증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이 동신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신대학교는 28일 오전 10시30분 동강홀에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동신대학교 대학원위원회는 "이어룡 회장은 한국 금융투자 산업 발전과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에 앞장서 왔고 지난 수십년 동안 지속적인 장학 사업을 전개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공헌했다"고 학위 수여 배경에 대해 밝혔다.

이 회장은 . 위원회는 "동신대학교 발전에도 기여한 바가 커 동신대학교 개교 30주년을 맞아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대신송촌문화재단을 통해 지역 인재양성과 사회복지시설 기부에도 주력하는 등 사회 공헌 사업도 활발히 전개해 왔다. 또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동신대학교 학교법인 해인학원의 이사를 역임했다

대신금융그룹의 지속가능경영에도 힘써 대신증권 주도로 활발한 인수합병(M&A)을 했다. 대신저축은행과 대신에프앤아이 등 굵직한 M&A를 성사시켜 수익모델 다각화를 이뤄냈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 금융투자업계의 유일한 여성 CEO다.

김필식 동신대 총장은 "동신대학교가 개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명예로운 날에 이어룡 회장을 명예박사로 모시게 돼 기쁘다"면서 "경쟁이 치열한 금융업계에서 굴지의 그룹을 이끌면서 남다른 경영능력을 발휘하고 장학사업과 사회복지사업에도 앞장서온 이 회장이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