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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무안군, ‘사랑 실은 영농봉사단’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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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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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무안군 일로읍이‘취약계층 영농지원 자원봉사단 운영’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최근‘사랑 실은 영농봉사단’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뜻을 모은 이장과 부녀회장 등 40여명이 일로읍 용산리 소재 텃밭 가꾸기 현장에서 고구마 농사를 위한 비닐포장 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무안군 1읍면 1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일로읍 기관사회단체에서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영농봉사단을 구성하고 취약계층 영농지원 사업과 사랑의 텃밭 가꾸기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영농봉사단은 앞으로 사고로 영농활동이 어려운 영세농가나 고령,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정례화 하는 한편, 방치된 농지를 임차해 고구마 등을 심어, 그 수확물을 마을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정영진 일로읍장은 “특색사업을 위해 뜻을 모아준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부족이 심각한 실정인데, 영세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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