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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대전시, 반부패·청렴시책 종합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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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대전시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반부패·청렴시책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반부패 청렴시책협의체 구성 등 청렴생태계 조성과 부패위험제거 개선, 청렴문화 정착, 공직사회 청렴의식 확산 등 4대 분야, 21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위직과 부서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협의체를 구성하고, 실·국별로 연 2회 청렴대책보고회를 여는 등 실·국장 책임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28개 시민단체와 경제단체 등으로 구성된 ‘대전청렴네트워크’와 5개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청렴클러스터’ 를 꾸려 청렴캠페인과 토론회도 열기로 했다.

아울러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탁금지법 설명회를 개최해 청탁금지법 조기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청렴도 취약분야에 대한 청렴모니터링과 시민옴브즈만을 통해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예방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부패 및 공익신고자 보호를 위해 공익신고자 보호 지원 위원회를 운영하고, 전 직원 청렴학습의 날 운영, 청렴교육 의무 이수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게 된다.

고종승 시 감사관은 “지난해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우리사회는 투명하고 깨끗한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며 “올해 반부패 청렴대책을 집중 추진해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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