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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경희궁자이3단지, 종로구 아파트값 상승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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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제공 : 경희궁태영부동산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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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권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돈의문1구역 재개발 단지인 경희궁자이 매매가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다. 서울시 역사공원조성사업도 진행에 속도가 붙을 예정이라 이 단지는 향후 강북권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경희궁태영부동산공인중개사는 지난 6일 종로구 ‘경희궁자이(3BL)’ 아파트 전용면적 59.85㎡(구 18.1평) 중층 매물을 보증금 3억원, 월세 80만원에 중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시 종로구 평동에 지난 2월 입주한 최고 20층, 8개동, 총 58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5㎡는 97가구다. 아파트 최초로 ‘마당’과 ‘마루’ 개념을 도입했으며 단지는 한양도성 둘레길, 경희궁 등 문화유산과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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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경희궁태영부동산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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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태영부동산 관계자는 “경찰박물관 이전 협상이 곧 마무리돼 소유권 이전 등 등기가 완료되면 추가로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며 “서울시, 정부 등이 구도심 개발을 정책으로 내세워 단지 인기가 더 높아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3호선 독립문역도 멀지 않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시청, 광화문, 서울역, 종각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쉽다. 교육시설로는 덕수초, 동명여중, 대신고, 인창고, 창덕여중, 이화여고, 이화외고, 예원학교 등이 있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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