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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충북 증평군 '2030년 인구 5만 도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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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인구 5만명 도시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28일 증평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난 26일 '2030 증평군 기본계획안'을 승인했다.

이 기본계획상 2030년까지 증평 인구 목표는 5만명이다. '2020 군 기본계획' 상의 계획인구 4만4천명보다 6천명 많은 것이다.

증평군은 산업단지·주거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 등을 고려해 계획인구를 5만명으로 조정했다.

시가지화 예정용지 3.202㎢도 승인됐다. 제3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개발사업이 반영된 면적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 미래상과 장기적 발전 방향을 고려, 체계적인 개발·관리를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2030 기본계획의 도시 미래상은 '미래를 여는 빛, 젊은 도시 증평'으로 정해졌다.

주요 목표는 ▲ 지속 가능한 자립도시 건설 ▲ 살기 좋은 웰빙 전원도시 건설 ▲ 더불어 사는 복지도시 건설이다.

이 관계자는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이를 근간으로 하는 관리계획 재정비도 신속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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