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공주대에 따르면 내달부터 대학 구성원인 교수와 직원, 학생간 상호 이해와 배려, 인간적인 교류를 위해 '공감(한)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직사회에 만연한 '탑 다운'(Top-Down) 방식 소통에 따른 개인 및 부서간 이기주의와 스트레스 발생 요인을 해소하고 구성원간 진정한 대화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관계 형성과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전구성원들은 사무실이 아닌 학내의 편안한 장소에서 자유로운 분위기속에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공주대는 구성원간 원활한 소통과 브레인스토밍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학내 현안문제에 대한 심층 토론으로 대학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대 김희수 총장직무대리는 "구성원간 공감대 형성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이 기대된다"며 "이밖에도 'K.N.U.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다양한 학교발전 방안 의견을 듣는 등 구성원간 적극적인 소통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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