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대전본부, 저소득층 중증질환 가구 의료비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News1

(대전·충남=뉴스1) 민근형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과도한 의료비 부담이 힘든 저소득층 중증질환 가구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7년 지원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입원 시 60일 이내나 퇴원 후 60일 이내에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정한 소득, 재산, 자동차 등에 대한 기준을 충족한 암·희귀난치성질환·중증화상 산정특례 등록자와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자 등이다.

지원금액은 환자의 의료비 발생구간별 본인부담금 규모에 따라 2000만원 한도내에서 50% 이상 받을 수 있고, 지원일수는 입원, 외래(항암· 방사선 치료만 가능)진료를 합해 180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재난적의료비 신청서, 진단서, 입(퇴)원 확인서, 진료비계산서·영수증 등 신청서류를 가까운 공단 지사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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