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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모바일 간편결제 `삼성페이`, 북유럽·중동으로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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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북유럽과 중동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부터 스웨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삼성 페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웨덴에서는 유로카드(Eurocard), 노디어(Nordea) 등 현지 7개 카드사, 은행과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트너사는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중동에서는 아랍에미리트연합이 처음으로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나라가 됐다. 삼성전자는 현지 유력 은행인 ADCB, 에미레이트 NBD(Emirates NBD) 등 9개와 협력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홍콩과 스위스에서 사전 체험 서비스를 시작했다. 홍콩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등 4개 은행과 협력해 사전 체험 서비스를 26일(현지시간)부터 시작했다. 정식 서비스 출시는 올해 2분기 중에 시작할 계획이다. 스위스에서도 27일(현지시간)부터 마스터, 비자, 보너스 카드 등과 협력해 사전 체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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