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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감정원,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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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접수…신축비용 등 저금리 지원

뉴스1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중 하나인 가양동 주택의 투시도(LH제공)© News1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한국감정원은 저렴한 임대를 위한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의 타당성평가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은 집주인에게 저금리로 기존 주택의 신축이나 매입을 지원하고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감정원 관계자는 "민간업체가 집주인과 협의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감정원은 사업타당성 평가 후 확인서를 발급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계획서가 사업타당성 평가를 통과하면 집주인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는 사업과 같은 조건으로 연 1.5%의 저금리 융자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신 집주인은 임대주택이 마련되면 인근 시세의 90% 수준의 임대료로 임대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민간업체나 집주인은 감정원 홈페이지(www.kab.co.kr)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받아 감정원 서울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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