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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동작구, 나침반ㆍ지도 읽는 법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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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안전한 등산 문화 조성을 위해 구민 대상 독도법(讀圖法) 강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독도법 강좌는 다음달 16일부터 3주간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스마트폰 GPS 어플을 활용한 길찾기부터 나침반, 지도, 등고선, 방위각 보기까지 산에서 길을 잃었을 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수가 강사로 나서 상세히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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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월 30일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청계산 산행에 나서 이론으로 배운 나침반과 GPS를 현장에서 실습한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생활체육과(☎820-1267)로 신청하면 되며, 기존 등산기초 수강생은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 없다.

앞서 구는 등산장비의 선택과 사용법, 보행기술, 조난대책 등 등산 기초 교육을 실시 한 바 있다.

홍관표 생활체육과장은 “등산을 좋아하고 배우고 싶은 동작구민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등산 교육을 통해 올바른 산악문화를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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