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씨엠에스에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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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28일 씨엠에스에듀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2500원을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씨엠에스에듀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180억원, 영업이익은 10.3% 늘어난 49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면서 "수강료 수입이 10.2% 늘었고, 교재수입도 덩달아 15.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고력관을 잠실에, 서초에는 영재관을 신규로 오픈해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두 곳 모두 3월에 개원했기 때문에 2분기 성장률은 더 커질 전망이다. 지난해 말 기준 씨엠에스에듀 직영 가맹점은 27곳이고 올해는 30곳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씨엠에스에듀는 수학 사교육 시장 확대의 수혜주"라면서 "수학 사교육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가맹점이 늘면 학생 수도 뒤따라 늘어나고,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뀌면 수학과목 변별력이 더 커지게 돼 조기 수학 사교육 수요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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