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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몸매 강조' VS '심플 그 자체'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스타일 열전[st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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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전북)=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여배우들은 다양한 스타일로 각자의 개성을 살려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그중에서도 몸매를 강조해 자신만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 스타가 있는 반면, 심플한 스타일로 청순하면서 세련된 모습으로 더욱 눈길을 끈 스타가 있다.

지난 27일 전북 전주시 영화의 거리 내 전주 돔에서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국제경쟁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배우 하지원은 콜라병 몸매를 부각시킨 롱 블랙 드레스로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레스만 봤을 때는 심플하지만 과감한 어깨 노출로 밋밋하지 않게 특유의 각선미를 드러냈다.

최송현은 인어공주를 연상케하는 은빛 드레스로 잘록한 허리라인과 볼륨감을 강조,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김선영 또한 놀라운 볼륨감으로 시선을 끌었다. 시스루 블랙 드레스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냈고, 고원희는 시폰 소재와 시스루가 섞인 드레스로 야리야리한 각선미를 돋보이게 해 청순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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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노출 없이도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수애는 여성미를 강조한 흰색 드레스로 특유의 단아한 매력을 물씬 뽐냈다. '드레 수애'라는 명성에 걸맞게 독보적인 우아함으로 레드카펫 현장을 밝혔다.

순백의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이세영은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현장에 밝은 기운을 불어넣었다.

손수현은 드레스가 아닌 회색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세련되면서도 지적인 모습으로 신비로운 매력을 더욱 살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 동안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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