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황금연휴 잡아라…금주의 개봉 영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멘트 】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영화가 극장가를 찾아왔습니다.
대선을 생각나게 하는 정치 영화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까지 금주의 개봉 영화를, 이상주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영화 '특별시민'은 헌정 사상 최초로 3선에 도전하는 서울시장 변종구를 통해 권력욕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위한 각종 쇼와 이벤트, 상대 후보와의 신경전, 언론과의 유착관계가 묘사됩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최민식은 물론 곽도원과 문소리, 심은경 등 출연진들의 연기가 정치 영화의 매력을 극대화합니다.

예리한 추리력의 임금 예종과 천재적 기억력의 사관이 한양에 떠도는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코미디.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매력적인 캐릭터 둘이 만나 활극의 재미를 더합니다.

예종의 비밀 공간과 시체 검안실, 지하석실 등 영화적 상상력이 만들어 낸 공간과 소품들도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 인터뷰 : 이선균 / 임금님의 사건수첩 '예종'역
- "삐딱한 생각들 이렇게 해야 하나 그것부터 시작했습니다. 봄나들이 같은 기분 좋은 영화가 될 것 같고, 아주 유쾌한 재미난 영화입니다."

2차 세계대전 중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부인하는 역사학자에 맞선 미국 역사학자의 실화를 그린 '나는 부정한다'

제한된 공간인 법정에서의 공방이 마치 전투를 벌이듯 격렬하게 다가오고 치열한 논리 싸움 뒤에 참혹한 역사의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스머페트, 똘똘이, 덩치, 주책이가 우연히 비밀의 숲을 발견하면서 펼쳐지는 비밀스러운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3D와 4D로 탄생한 스머프들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mbn27@naver.com]

영상편집 : 이우주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