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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서울시, 가정법률상담소와 신용불량 노숙인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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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자료사진 2017.1.1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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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시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와 함께 신용불량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에게 신용회복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용회복 지원을 원하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개인파산·면책 신청, 개인워크아웃 등을 도와준다. 개별상담과 관재인 선임비 등 필요한 비용도 지원한다.

노숙인시설 실무자에게도 신용회복 절차 등 법률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숙인의 50%가량이 신용불량자라 개인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지 못하고 있다. 신용회복 절차도 복잡해 지원이 필요하다.

윤순용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노숙인이 채무로 삶의 의욕을 잃지 않도록 신용회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로 하루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never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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