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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세월호 수색 열흘째..미수습자 유품 첫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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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내 수색이 시작된지 열흘만에 미수습자인 단원고 남학생의 유류품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27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세월호 4층 선수 부분에서 남학생 교복 상의 1점을 발견했다. 이 교복은 미수습자인 단원고 남학생 박영인군의 교복인 것으로 전해졌다. 교복에는 이름표가 붙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참사 당시 4층 선수는 단원고 남학생, 선미는 여학생이 머물렀으며 세월호 3층에는 일반인들이 머물렀다.

세월호 희생자가 마지막으로 수습된 것은 지난 2014년 10월 28일으로 미수습자는 박 군을 포함한 단원고 학생 4명과 교사 2명 일반인 3명 등 모두 9명이다.

다만 교복 주변에서 유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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