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방검찰청 자본시장법 위반과 배임 혐의로 로케트전기 김종성 회장의 차남 35살 김도원 상무를 구속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김 상무는 지난 2013년 로케트전기에서 107억 원 상당의 사채를 발행하도록 한 뒤 주가가 오르자 다시 되파는 수법 등으로 66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며 바이오 기업의 주식 250만 주를 비싸게 사들여 회사에 36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로케트전기는 지난 1946년에 설립돼 한때 국내 건전지 시장 업계 1위에 올랐지만, 외환위기 이후 경영난에 시달리면서 결국 지난 2015년 상장 폐지됐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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