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단신]성동署, 한양대 유학생과 '함께한대 치안봉사단' 활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한양대의 외국인유학생과 함께 외국인의 범죄예방과 지원을 위해 '함께한대 치안봉사단'을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함께한대 치안봉사단은 경찰과 중국, 말레이시아, 핀란드 등 세계 각국 유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찰과 치안네트워크를 구축해 외국인 밀집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월 1회 이상 합동순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또 자국 유학생 피해를 상담해 경찰에 신고해주는 등 유학생과 경찰의 가교역할을 맡으며, 경찰 통역서비스 지원과 유학생 커뮤니티 등에 한국 경찰을 홍보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윤승영 성동경찰서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경찰업무에 동참함으로써 외국인을 위해 봉사를 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