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바이오의약품 기업 대한뉴팜은 바이오벤처 한국비엔씨가 만든 필러를 국내 독점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뉴팜이 판매하는 한국비엔씨 필러 제품은 '큐젤'과 '청아안'이다.
생체재료인 히알루론산 등이 들어간 큐젤과 청아안은 환자에게 주사하면 코나 팔자주름, 이마, 턱끝에서 움푹 들어간 부분을 채워 볼륨감을 살린다. 국내 필러 시장규모는 2009년 189억원에서 지난해 10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국내 필러 시장 중 히알루론산 제품의 점유율이 90%를 넘는다.
대한뉴팜은 현재 판매중인 미용주사제 신델라주와 루치온 유통채널을 통해 큐젤과 청아안을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10월부터 독점판매하고 있는 세포치료제 큐어스킨도 함께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비엔씨는 2007년 설립돼 히알루론산 필러(Hyaluronic Acid, HA)와 창상피복재(Wound Dressing) 등을 주로 판매하며, 지난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sj@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