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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안철수, '획기적 대구발전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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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상인과 포옹하는 안철수 후보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7일 오후 대구를 방문해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대구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관련 공약들을 쏟아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6시30분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국민승리유세'에 앞서 대구선거대책위원회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 발전을 위한 미래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안 후보는 대구공항 이전을 통해 대구·경북의 하늘길을 확보하고 산업회의 후유증과 지역경제 쇠퇴 등 낙후된 서대구 지역에 인공지능 기반의 SW융합산업 클러스터 지원을 통한 도심 재생을 공약했다.

이어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조성도 빼놓을 수 없는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의 종사자 고용안정과 21세기형 자동차 생산의 전진기지 육성을 통해 대구 경제를 회생시킨다는 복안을 밝혔다.

대구 지역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원육성도 빼놓지 않았다.

강원도 원주와 충북 오송, 대구첨복단지를 연계한 의료산업 트라이앵글을 구축하고 의료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영남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식수 문제의 해결과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고 이와 연계해 대구 지역을 스마트물산업의 메카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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