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중원대 그린캠퍼스사업단, 녹색문화 활동 전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원대학교 그린캠퍼스사업단은 지난 26일 괴산 연풍 일원에서 이홍찬 단장을 비롯해 재학생 30여 명이 함께 괴산연풍의 유적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아끼고 체험하면서 학문과 예술의 근본정신을 가치를 찾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연풍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상암사지 학술자료 특별전 일정과 맞춰 진행됐다.

유적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은 단원김홍도 특별전 관람을 마치고 김홍도의 집무실 '풍락헌' 주변, 연풍초 주변, 단원 김홍도 길, 수옥폭보, 마애이불병좌상등의 순서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민기 학생(신재생에너지지원학과 15학번)은 "처음에는 좋은 공기 마시면서 힐링하자는 생각으로 왔는데 한지 제작 과정도 보고 기대이상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홍찬 그린캠퍼스 단장은 "괴산지역에 역사 유적지가 많은데 주변환경이 관리가 안 되는 것이 아쉬웠다. 이렇게 학생들과 같이 봉사도 하고 깨끗하게 정돈된 유적지 주변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유적지 환경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유적지는 물론 괴산지역의 환경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수빈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