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BNK주식 시세조종 혐의 성세환 회장 내달1일 첫 재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자사 주식 시세를 조종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65)이 다음달 1일 정식 재판에 넘겨진다. 27일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한 성 회장과 김 모 BNK캐피탈 사장(60)을 5월 1일 정식 재판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8일 성 회장과 김 사장을 구속하고 나서 주가 조종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진 BNK금융지주와 계열사 직원들, 거래관계에 있는 중견 건설업체 관계자들에게 BNK 주식 매입을 권유한 지점장들을 다시 소환 조사했다.

[부산 = 박동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