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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서울중기청,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33곳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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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서울중소기업청은 봄 여행주간을 맞아 29일~5월 14일까지 남대문시장 등 서울 전통시장 33곳에서 봄 내음 축제를 열어 풍성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선보인다.남대문시장에서는 28일 보물찾기를 시작으로 한복 퍼포먼스, 물난타 등 골목골목 시장쇼, 어린이 타켓 공연 등을 한다.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서는 청계구경 팸 투어, 'Miss마장 추억 만들기, 점포별 할인행사 등을 개최한다.

또, 비즈쿨 '기업가 정신학교' 학생 체험행사, 전통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축제지원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비즈쿨 '기업가 정신학교' 고교생 동아리(15개)가 동부골목시장 등에서 공연, 동아리 활동 등을 실시한다.

지자체, 중진공, 소진공 등 유관기관은 11일 공동으로 중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캠페인 및 장보기를 한다

외국인 관광객도 지하철 또는 관광지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외국어 홍보 지도를 제작배포한다.

페이스북을 활용한 축제 퀴즈이벤트, 자치구 SNS 등을 활용한 행사알리기 및 특성화고생, 대학생 등에 행사를 알릴 방침이다

특히, 28일 전통시장에서는 상인들의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남대문시장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상인단체가 자율적으로 '고객서비스 3대혁신 운동'을 전개한다.

봄 내음 축제를 온 국민이 어울어져 즐기는 잔치로 만들기 위해 전국적으로는 축제 참여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250명을 추첨하여 대형 TV, 스마트폰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행사에 미 참여하는 전통시장까지 포함하는 '전국 전통시장방문 인증샷 이벤트도 추진해 경품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대형 냉장고, 노트북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품 추첨에 응모하는 방법과 경품규모 등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인 시장 愛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형영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통해 생기를 되찾고, 지역의 맛과 멋,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동네 명소는 물론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한류 문화예술의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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