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부사 집무재현 마당놀이' 공연 모습/제공=동래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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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부사 집무재현 마당놀이' 공연 모습/제공=동래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31일부터 10월 말까지 관내초등학교 3개소와 동래읍성야외공연장, 동래부동헌 마당에서 ‘동래부사 집무재현 마당놀이’ 공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명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7일에는 온천초등학교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명나는 마당놀이가 열린다.
공연 줄거리는 조선시대 당시 백성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집행했던 ‘동래신문고’ 제도를 응용한 것으로, 올해는 학생들 고민을 접수해 학생 눈높이에 맞게 코믹하게 고민을 해결하는 동래부사의 모습을 배우들의 익살스런 연기로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마당놀이 공연 후에는 전통 복식체험과 함께 기념촬영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마당놀이는 아동극부터 넌버벌(non-verbal)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극단 ‘더블스테이지’(창단 2007년)가 맡아 진행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지난해 정기공연으로 자리 잡은 동래부사집무재현 마당놀이를 올해는 찾아가는 공연(명륜온천충렬초등학교 3개소)과 특별공연(동래읍성 야외공연장), 일반공연(동래부 동헌)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해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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