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및 개발협업체계 구축, 스마트그리드 확산, 전기자동차 충전소 확대, 스마트에너지펙토리,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 등 에너지신산업 전반에 걸쳐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게 된다.
최근 기후변화 극복을 위한 신 기후 체제로 돌입하면서, 에너지정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중앙정부에서도 이러한 환경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인천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는 오는 2035년까지 11%이나 현재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은 2.7% 수준으로 아직 갈 길이 멀다.
인천시는 막대한 시설투자비가 소요되는 신재생에너지이용 특성을 고려 할 때 지방자치단체의 공공투자로서 한계가 있는 만큼,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민간투자가 필요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인천시는 중앙정부 정책변화에 따른 신재생에너지의무 할당제(RPS)비율 증가추세 등으로 대형발전사업자들의 대규모 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공조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앞으로 사업 발굴 및 투자확대가 더욱더 활성화 돼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투자를 지역산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종원 투자유치산업국장은 "앞으로 참여기관들이 인천시와 함께 에너지신산업을 하나하나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인천시에서는 대규모 에너지신산업 투자가 활성화되도록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