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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제1회 대한민국 민화아트페어 5월 4~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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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제1회 대한민국 민화아트페어가 5월 4~7일 서울 학여울역 SETEC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민화 전문 아트페어로 우리 민화의 전통과 현대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사)한국민화협회(엄재권 회장)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 운영위원회와 에듀컴이 주관한다.

120여개 부스에 600여 명의 민화작가들이 참여해 민화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국민화협회 회원전과 민화전문 사립박물관의 소장품 특별전이 열려 전통과 현대 민화를 비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5월 5일과 6일에는 한국민화학회가 주관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삼성출판박물관 김종규 회장이 제1회 대한민국 민화아트페어의 대회장을 맡았다. 김 회장은 한국박물관협회 회장과 명예회장,한국메세나협회 이사,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단 이사장, 한국서지학회 고문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차문화협회 고문과 문화유산 국민신탁 이사장, 조자용기념사업회 회장 등을 맡아 문화계 전반에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원로다.

또 홍보대사는 이상봉 디자이너가 맡았다. 한글부터 단청, 태극기, 무궁화 등 한국적인 주제를 자신의 의상에 담아온 그는 최근에는 책가도를 패션으로 재해석해 시선을 모았다.

이상봉은 홍보대사로서 민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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