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연합뉴스 자료 사진] |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개별주택 45만4천가구 가격이 지난해보다 4.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도에 따르면 공동주택을 제외한 올해 개별주택 가격 상승률은 4.9%로 전국 평균(4.39%)보다 높고 대구(5.91%)보다 낮다.
영덕(8.71%), 울릉(7.75%) 가격 상승률이 높다.
영덕은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과 전원주택 수요 증가, 울릉은 일주도로 개통과 공항 개발 기대감으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도내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경주시 양남면 다가구 주택으로 11억원이다.
또 울진군 금강송면 한 단독주택이 71만5천원으로 가장 싸다.
오는 28일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2월 2일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표준 단독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도는 개별주택 가격을 각종 조세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하는 만큼 열람과 이의신청 등 별도 조정절차를 거친다.
다음 달 29일까지 시·군청 홈페이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주택 소재지 시·군청(읍면동)에서 열람할 수 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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