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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5일 시청에서 2017년 온(溫)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심사를 열고, 18개 주민공동체가 제출한 마을만들기 사업안 중 16개를 최종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2017년 온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처음으로 주민참여 심사를 도입해 마을만들기 운영위원회와 신청서를 제출한 마을공동체 대표가 상호평가를 하는 등 객관적인 주민주도형 사업선정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심사는 각 공동체 대표들이 자신의 사업을 직접 발표한 뒤 위원들과 질의응답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사업자 선정은 각 공동체 대표가 자신의 사업을 제외한 다른 공동체 사업에 점수를 주고, 최종 점수 산정 시 위원점수 70%, 공동체 대표 점수 30%를 반영해 최종 사업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단, 심사에서 선정된 16개 사업은 보조사업비 7000만원을 사업별로 배분하여 지원받는다.
김성제 시장은 “올해 온마을만들기 사업은 어느 해 보다 신청자 수가 많아 마을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애정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며 “각 마을은 지원기구인 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조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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