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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뉴스pick] '안철수 지지 선언' 임경선 작가 "식칼 협박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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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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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태도에 관하여'와 소설 '기억해줘' 등을 쓴 임경선 작가가 특정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 뒤 신변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경선 작가는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내용을 밝히는 글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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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작가가 올린 사진에는 임 작가의 저서에 식칼을 꽂고 "잘가라! 돈 시간 아깝다!"고 덧붙인 내용과 함께 성희롱 내용이 담긴 글까지 담겨 있습니다.

임 작가는 앞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임 작가는 "다른 후보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지난 번의 언어 성폭력 가해에 이어 이런 칼부림 협박멘션을 받는 건 저 하나로 부디 끝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작가는 이어 "공지영 작가님이나 황현산 선생님께는 이런 행동을 하지 말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공지영 작가와 황현산 작가는 앞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임경선 작가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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