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명소와 음식과 맛 연계한 농촌의 새로운 관광상품화 구축
지난 26일 예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 교육장에서 ‘지역농산물 활용 팜파티 음식 개발 교육’이 진행됐다. |
예산/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 교육장에서 ‘지역농산물 활용 팜파티 음식 개발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우리음식연구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 상품 개발로 특색있는 관광 상품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차돌박이 도토리 무침 △바지락 봄동 된장국 △단호박 녹두죽 △두부전 샐러드 만들기 등에 대한 실습을 하며 시식과 함께 음식 관광코스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사로 초빙된 천재우 명가음식연구원장은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세계관광음식 박람회 및 한국관광음식 박람회 참가에 관한 사례 발표와 향토 음식, 관광음식 벤치마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팜파티 교육은 음식관광해설사와 지역자원 연계 음식관광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오는 17일까지 총 3회 진행된다.
군 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군의 농촌 자원의 문화적 가치가 가미되는 특색 있는 팜파티 상차림 개발로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팜파티는 농장에서 소비자를 초대해 먹을거리 및 농산물에 대한 정보제공과 체험을 하는 행사이며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관광 상품 다양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팜파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농촌체험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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