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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대구시 대백아울렛, 소외계층을 위한 '착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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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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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주)대백아울렛(대표 박병준)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정남수 보건복지국장, 대백아울렛 박병준 대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대백아울렛 오픈식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20kg) 350포(1,400만 원 상당)를 대구지역 사회복지 시설에 기탁했다.

이번 쌀 기탁은 지난 14일 문을 연 대백아울렛 동대구점(대표 박병준)의 오픈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일에 쓰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 받은 1천400만원 상당의 쌀을 추운 겨울을 힘겹게 이겨낸 쪽방촌 주민들과 노숙인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주)대백아울렛은 대구의 발전과 더불어 성장한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유통업체인 대구백화점의 자회사로서 평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백의 나눔정신을 실현하고자 이번 기탁식을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활동을 통해 대구시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대구시 정남수 보건복지국장은 "대백아울렛의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표한다"면서, "특히 노숙인과 쪽방촌 등 소외계층 주민들의 어려움이 큰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여러 단체들의 나눔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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